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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tch

기억의 전쟁A War of Memories

  • 제작국가 : 대한민국
  • 장르구분 : 휴먼, 사회·정치, 역사
  • 사용언어 : 한국어, 베트남어
  • 포맷 : HD
  • 제작진행상황 : 프로덕션
  • 프로덕션 스케줄 : 04/2015~01/2017
  • 제작편수 : 90분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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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후반,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이 있었다. 그곳에는 학살의 생존자이자 목격자인 여성,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이 있다. 종전40년, 한국과 베트남은 전쟁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가.

시놉시스

베트남 중부에는 1968년에 있었던 학살의 기억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매년 음력 2월이면 마을 곳곳에 향이 피워진다. 마을 주민이 한 날 한 시에 집단 학살당했던 날, 그로부터 지금까지 살아남은 이들은 ‘따이한(한국군) 제사’를 지낸다. 1960년대, 한국은 미국의 동맹군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하여 수많은 민간인을 학살했다. 그러나 한국은 그 전쟁으로 엄청난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기억할 뿐이다.
베트남과 한국 사이, 1968년과 2016년 사이, 공적 기억과 사적 기억 사이, 국가 폭력에 의한 기억이 자리해 있다. ‘역사’가 되지 못하는 그 기억은 ‘여성’의 것이며 ‘시각 장애인’의 것이고, ‘청각 장애인’의 것이다. 그곳에서 그들은 여전히 향을 피우고 제를 올린다. 학살의 ‘생존자’이자 ‘2세대’이며 ‘목격자’인 그가 한국에 방문하여 제일 먼저 했던 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손을 잡는 것이었고,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눈물을 흘리는 것이었다. 살아남은 이들의 기억은 공적 기억이 되지 못한 채 허공을 맴돌고 있다. 전쟁의 기억이, 기억의 전쟁이 된다.

감독 및 프로듀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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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보라(감독)

    청각장애 부모로부터 태어난 것이 이야기꾼의 선천적인 자질이라고 믿고, 글을 쓰고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는다. 18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동남아시아를 여행한 이야기를 책 『길은 학교다』(2009)와 『로드스쿨러』(2009)로 펴냈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방송영상을 전공했다. 청각장애부모의 반짝이는 세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반짝이는 박수 소리>를 찍었다. 2015년 4월 극장 개봉을 하여 관객들을 만났고,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을 받았다. 동명의 책 『반짝이는 박수 소리』(2015)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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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새롬(프로듀서)

    다큐멘터리 활동가. 파독 광부와 간호사로 정착한 가족들의 사랑 속에서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10대 후반 학교를 자퇴한 후 대안학교 하자작업장학교에서 영상을 전공했고, 4대강, 강정, 후쿠시마, 메솟 등 주변 사회와 연대하며 동시대를 고민하는 글을 쓰고 영상 다큐멘터리 작업/활동을 했다. 연출한 다큐멘터리<국경에서 만난 자유의 사람들, 그리고 아웅산 수치>(2011)는 제7회 이주민영화제에 초청되었고, <희망을 위해 부르는 노래>(2012) 등을 연출했다.

제작사
  • 회사명 : 영화사 낭만

    담당자 : nangmanfilm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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